2023. 9. 13. 19:00ㆍ데일리모터 리뷰
아반떼 시리즈는 현대자동차의 준중형 세단입니다. 1995년에 처음 출시되어 현재 2023 아반떼까지 계속해서 새로운 모델을 발표하고 있는데요. 굉장히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던 2019 아반떼부터 역대급 아반떼라 불리는 더뉴아반떼까지. 두 모델을 비교하고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2019 아반떼입니다.
가격은 1,376~2,454만원입니다. LPG, 가솔린, 디젤 세 종류의 모델로 출시되었습니다. 복합연비 10.6~17.8km/l이며 출력은 120~204hp입니다. I4 엔진이 탑재되어있으며 자연흡기, 싱글터보 방식입니다. 세부 모델로는 1.6 가솔린, 1.6 가솔린 터보, 1.6 디젤, 1.6 LPi 모델이 있습니다. 전장 4,620mm, 전폭 1,800mm, 전고 1,440mm, 축거 2,700mm로 평균적인 사이즈입니다. 공차중량 1,230~1,290kg이며 전륜 타이어와 후륜 타이어 동일하게 195~205mm / 55~65 / 15~17inch로 출시되었습니다.
이어서 더뉴아반떼입니다.
가격은 1,975~2,1818만원입니다. LPG와 가솔린 두 모델로 출시되었으며 복합연비 10.3~15.3km/l입니다. 출력은 120~123hp이며 I4엔진을 탑재했습니다. 세부 모델로는 1.6가솔린, 1.6LPi, 1.6 가솔린N라인 세 모델로 출시되었습니다. 전장 4,710mm, 전폭 1,825mm, 전고 1,420mm, 축거 2,720mm으로 2019 아반떼와 더뉴아반떼의 사이즈가 거의 같은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공차중량은 1,250~1,265kg이며 전륜 타이어와 후륜 타이어 동일하게 195~205mm / 55~65 / 15~16inch로 출시되었습니다.
2019 아반떼의 가장 이슈가 되었던 지점은 디자인입니다. 전면부의 삼각형 형태의 헤드라이트 디자인은 많은 이슈를 불러왔습니다. 이전 모델에 비해서 훨씬 과감하고 놀라운 변화로써 다양한 피드백이 나왔습니다. 대부분은 스포티하고 더욱 날렵해졌다는 긍정적인 의견이었습니다. 그에비해 더뉴아반떼의 디자인은 세련되고 절제된 인상을 줍니다. 호불호가 갈리지 않는 디자인으로 더욱 고급스러워지고 견고해진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현재까지 2019 아반떼와 더뉴아반떼 모델 둘 다 인기있는 자동차로 중고차 시장에서도 많은 수요와 공급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두 모델 전부 적정한 가격대와 우수한 주행성능, 뛰어난 연비와 스펙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렇게 세대별로 자동차를 비교하다보면 브랜드의 발전 방향성과 변화하는 기술력을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데요. 매번 소비자들을 만족시키며 앞으로 나아가는 현대자동차를 계속해서 응원하게 됩니다.
오늘은 2019 아반떼와 더뉴아반떼를 비교해보았습니다. 어느 한 쪽을 고를 수 없을 정도로 두 자동차 모두 국내 준중형 세단의 명차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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